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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전문가들 "한국경제 불안감 심화" 아시아경제 | 노종빈 | 2008.09.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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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9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외국인 보유채권이 한국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로 만기가 돌아온 70억달러의 외국인 보유 채권의 향방도 주목된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2470억달러로 추정되는 한국 보유 외환의 3%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나 워낙 민감한 시점인만큼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방아쇠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아쇠 효과'란 어떤 질서와 균형이 이뤄진 상황에서 작은 실수로 변화가 일어날 경우 전체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싱가포르 소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드와이포 에번스 전략가는 로이터에 "큰 규모는 아니지만 문제는 방아쇠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이'돈이 한국에서 더 빠져 나간다'고 생각할 경우 숏포지션을 취하게 만드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한국의 최근 외환 불안과 관련해 그 책임이 통화 당국에 있다는 점에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주식 채권 외환 시장이 일제히 주저앉은 1일의 '블랙 먼데이'를 계기로 지난 1997-1998년의 외환 위기가 다시 오는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ING 아시아 리서치 책임자인 팀 콘던은 로이터에 한국 당국이 지난 7월초 외환시장에 개입했음을 상기시키면서 "현 시점에서는 또다시 적극적으로 환시장에 개입하는 것 외에 달리 방안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 환율이 멋대로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 이상의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상되는 환율 상황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이터는 또 한국은행이 왜 지난달 원화 하락에 무관심했는지의 원인도 미지수라는 것이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또 한국이 갖고 있는 단기 외채가 2천222억달러 가량으로 높은 수준이라면서 설상가상으로 이 가운데 40% 가량을 한국에 진출한 외국 은행들이 갖고 있다는 점도 불안감을 높이는요소라고 지적했다.

FT는 또 리먼 브라더스 권영선 애널리스트를 인용 "한국경제는 인플레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여러 거시정책을 구사하더라도 경제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경제가 지난 1992년 이후 21분기 연속 확장돼왔다"며 "하지만 내수가 수출세를 깎아 먹으면서 올해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FT가 전했다.

리먼 브라더스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지난해 5%를 보인데이어 올해는 4.1%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내년에는 4.4%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치'를 초과한 2.5~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유가가 수그러들면서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는 목표치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이 최근 통화 정책의 고삐를 다시 조여 지난달 금리를 25bp 올려 5.25%로 상향 조정했음을 지적하면서 "그러나 경기 둔화로 내년에 소비자물가 상승이 주춤할 전망인 점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년 75bp 내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nomy.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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